중앙일보 2020.05.09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다. 이렇게까지 오래갈지 몰랐으나 외국이 더 난리통이니 그나마 나은 상황이라 가슴을 쓸어내린다. 사회적 격리를 잘 지켜주고 아무리 힘들어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한국 사람들이다. 밭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묵묵히 일하는 농민을 보면 굳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됨을 알아도 일부러 코로나 퇴치에 동참하려는 모습이 읽혀 마음이 짠하다.
그래도 요즈음 몇달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다 보니 가족과 오순도순 있을 줄 알았는데 점점 다투게 된다. 갈등이 일어난다. 왜 이럴까?
귀농귀촌의 경우는 주민들과 귀농귀촌인간에 인식의 차이로 많이 갈등이 일어난다.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와 양보가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토론하고 회의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사진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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